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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 끝에 마음 상하면 약도 없다? |
2010-07-15 23:15: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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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주임신부 (218.*.199.184) 조회 : 3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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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의 사무장의 글(7월 15일자 3944번)을 읽고 마침 2년 전 이경수 신부의 성탄 특강 내용이 생각나 이글을 씁니다. 우리는 매일, 미사를 통해 성찬례를 거행합니다. 즉 성당은 예수님의 살과 피 즉 음식을 나누는 공동체입니다. 인동 공동체는 미사에서뿐 아니라, 공동체를 더 실감하기위해 거의 매 주일 음식을 나눕니다.
식탁의 예법
1. 음식 끝에 마음이 안상해야 한다. - 사람에 대한 배려, 나눔 생명이다.
2. 남의 밥그릇에 내 숟가락을 넣지 마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남의 삶에 끼어들지 마라.
3. 밥상머리에서 상을 찌푸리지 마라. -살과 피가 되려면 원한 가운데 식사해서는 안 된다.
4. 밥값을 하자. - 식충, 밥벌레가 되지 마라. 귀하게 먹는 음식에 걸맞게 살자.
공동체의 의미
1. Diakonia(봉사) - 서로 섬김으로 일치를 이룹니다. - 왕직
2. Koinonia(친교) - 친교를 통해 진리, 생명을 나눕니다. - 예언직
3. Liturgia(전례) - 기도로 하느님이 내 삶의 중심입니다. -사제직
그리스도께서 우리 모두에게 사도직(왕직, 예언직, 사제직)을 수행하라고 당부하십니다. 나는 공동체의 의미를 잘 알고 있으며, 식탁의 예법을 잘 지키는지 사랑받는 신자인지 생각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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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그아웃 |
10-07-21 10:26 |
다시 새롭게 배움의 자세로 바르게 생각하고 판단하여 실천하는 보다 더 참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하는 자로 임하겠습니다.
교우 모두 함께 전진 합시다. 미래를 향하여...
'공동체' 없이는 살지못할 것입니다. |
| 122.*.17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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