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선택의 과정입니다. 신앙도 역시 선택하는 과정입니다.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은 옳바른 선택을 하는 것입니다.
보통때에는 매우 신앙심이 두터운 사람이라도 실제 믿음을
적용해야 할 상황이 오면 흔들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신앙의 생활화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신앙인이면서도
생각과 행동하는 방식이 세상의 것을 그대로 받는 경우입니다.
대충 주일만 지키는 그리스도인이 될 지, 아니면 매일의 삶
속에서 진실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갈 지 이것도 선택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내 삶의 전반에 걸쳐서 적용을 할 지
아니면, 필요할 때만 적용을 할 지 이것 역시 그리스도인으로서
반드시 결정을 해야 할 선택입니다.
그러면 나는 어느 선택으로 이 세상을 살아나겠습니까?
이 선택은 자기 자신의 영원한 생명과 직결됩니다.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생명의 문으로 나아가겠습니까?
아니면, 세상의 욕망을 만끽한 후 죽음의 문으로 가겠습니까?
진실한 신앙인은 이 선택을 잘 하는 사람들입니다.
***요코하마 짱신부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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