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본당 간부들에게 예를 갖추어.... 라는 글을 쓰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와 제 식구를 위한 표현은 아니었는지......?
전혀 그런 생각은 없었습니다.
다만 간부들에게 사명감을 갖도록 하는 취지에서
그리했을 뿐이며 저의 글로 인하여 행여나 불쾌한 마음이 드셨다면
너그러운 용서를 구합니다.
오늘은 말에 대하여 한마디 적고자 합니다.
옛말에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주 간단하면서 중요한 속담으로 여겨 집니다.
한마디의 말은 사랑을 전하기도 감동을 전하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마디는 듣는이에게 엄청난 불쾌감과 고통을 전해 줄수 있다는 것이지요.
설령 내가 다른 사람에게 아무 생각없이 던진 말이 그 사람에겐 깊은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것이라 여겨 집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가 맞아 죽는다는 말이 있듯이
무심코 뱉은 말 한마디가 듣는이로 하여금 상처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신앙인들은 절대 상처를 서로 나누지 않았으면 합니다.
상처가 아닌 사랑을 나누어야 하겠지요.^^
하루를 마치면서 저는 하루를 되돌아 봅니다.
농담을 즐겨하는 저 인지라...
그래도 제가 던진 한마디 말에 상처 받은 사람은 없는지를.....
항상 기뻐하여야 그 기쁨을 이웃에게 전해 줄수 있다고 합니다.
안 하고 살아갈 수 없는 소중한 언어인 "말"
참으로 소중한 것인만큼 신중하게 사용토록 하면 좋겠습니다.
기분좋은 말한마디는 나, 그리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생활을 해나가는데
주춧돌이 될것이라 여겨집니다.
마치 강론 비스무리하게 긴 문장을 써버렸습니다.
짜증나셨다면 용서를 청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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