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와서 서글펐으나 먼지없고 시원하고 안따갑고...
아무튼 살짝내린비는 참으로 좋았던것 같다.
아쉬움이 있다면 족구 경기에서이다.
형곡본당의 일방적인 게임이었는데....
너무 아쉬웠다.
어제 흘린 예기이지만
한마디 적어볼련다.
모든 예술과 스포츠 등에는 프로와 아마가 있다.
별차이가 없는것 같지만 그차이는 하늘만큼 크게 보이기도 한다.
본당별 노래자랑을 하는데
프로가수가 있는본당에서 그 가수를 출전시켰다고 하자
게임이 되겠는가?
이미 지나간 행사이지만 족구경기에서 들리는 예기로
형곡본당에 선수중에 실업팀 선수가 있었다는 예기를 들었다.
행사자체가 친선게임인데 그 프로 선수 몇명때문에 게임이
재미 없었다.
게임은 엎치락 뒤치락해야 재미가 있다.
프로야구를 보라 초반에 10점 정도 차이나면
보기 싫어지듯이 스릴있는 게임, 정당한 게임이라야 흥미가 있다.
흥미가 없다면 본당에서 출전하지도 않을것이며
관중도 아마 없을 것이다.
내년도와 그다음해에는 족구 뿐아니라 여타 다른 경기라 할지라도
아마와 프로의 구분 없는 게임은 흥미를 잃게 될 것이다.
내년도 행사시에 실무진들은 어제 행사를 계기로
보다 발전적인 구상을 하여야 할 것이다.
선수 기용은 회사대표나 지역대표 등 프로에 가까운
선수들은 배제한채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비록게임은 패하였으나 최선을 다한 본당 족구단에게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피구 경기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내년도 준비는 더 잘해서 우승하였으면 한다.
정정당당한 게임속에 흥미와 관심은 커지는 것이다.
안드레아
09-09-28 13:19
1등 만능주의가 빚어낸 폐해라네 ㅎㅎㅎ 과정이 중요한게 아니고 결과만 중요시 여기는 요즘세태인것을...
123.*.236.69
oyagobo
09-09-28 14:45
경기도 경기이지만 음식준비 및 설겆이를 도와주신 분들
그리고 응원하신 분들 그외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114.*.210.91
허허
09-09-29 10:54
올해 우리는 직업 선수와 싸워서 졌다. 그러나 내년에는 우리가 반드시 이긴다. 우리 족구 선수들에게 하느님께서 월급을 주실 것이니까!!! 잘 싸워준 우리 족구 선수 홧팅!!!
124.*.66.175
로그아웃
09-09-29 13:54
경기든 게임이든 무었이든 중요한 것은 최선입니다.
최선을 한 자는 우성 준우성보다 후회없는 것이라 생각 합니다.
우리팀 모두 최선을 하신 부분에 관하여 감사 드립니다.
우리는 후회없는 우승자 입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인동 본당 화--이--팅!
116.*.229.13
독수리
09-10-07 17:04
형곡성당에 실업팀 선수는 부풀린 소문이고요~~족구 동우회 활동하면서 생활체육 족구대회할때 참가한 신자라고 알고 있습니다.취미로 매일 족구를 동우회 회원들과 하니 실력이 뛰어날수 밖에요~~
형곡성당 선수들도 다 본업이 있고 취미활동으로 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참고로 형곡성당 족구팀은 8개월 가량 팀을 짜서 연습을 했고요, 인동성당은 한달도 못했을껄요 아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준우승까지 한 우리인동 선수들 수고했고요..그리고 이렇게 2등까지 한건 실력도 있지만 운도 따랐던것 같은데,너무 서운해 하지 마시고 내년에는 열심히 연습해서 우승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1등이 중요한것이 아이고 함께한 신부님과 신자분들과 수고해주신 봉사자님들, 그리고 선수들...
모두모두 즐거운 하루였던거 같습니다~~
인동 성당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