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툭하면 병원가고 당연히 주사를 맞아야 병원갔다온거라 말합니다. 어린시절 감기가 뭔지도 모르면서 자랐습니다. 아무리 추워도 추위를 피하기 보다는 맞서서 싸웠습니다. 해가 빠져야 집에 돌아갈만큼 추위에는 아랑곳하지않는 삶을 살았는데 요즘은 어떻습니까 몸이 병에 맞서서 싸울겨를도 없이 주사한방으로 해결할려고 합니다. 처방전을 받아보면 기가 찰 노릇입니다. 인동에서 모 약방이 한동안 잘 듣는다고 소문이 났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약을 아주 독하게 짓는겁니다 그러니 안떨어지고 배깁니까 문제는 가면 갈수록 더 독하게 지어야 하는겁니다.내성이 생긴것이지요 가면 갈수록 더 독하게 그러다보니 몸이 점점 더 안좋아지는것입니다 한마디로 약의 노예가 되는 것입니다 제가 비록 4학년9반이지만 감기는 그냥 몸으로 버팁니다. 해마다 감기로 병원에 출근도장을 찍다시피 했는데 작년부터는 단한번도 병원에 가본적이 없습니다. 몸으로 버텨보니 감기에 대항하는 힘이 생기더라 이겁니다. 이것이 좋은게 아니겠습니까
123.*.236.69
관리자
09-01-17 20:07
죽것다 감기/코막힘/가리/머리띵/ 올해 감기는 소주로도 안되네요.?
좋은 처방 없나요?
211.*.26.202
평화
09-01-17 20:57
감기 1년에 한 두번 걸리는 것이 좋다네요. 암에 걸리지 않는 답니다. 감기는 약 먹어도 일주일, 먹지 않아도 일주일, 어느 것을 선택하시겠습니까?
124.*.184.188
마리노
09-01-20 07:42
ㅋㅋ...아부지님처럼 강하지 않으면...소주에 매운 땡초가루 타서 마시면 되죠...특히 마시고 나서 20초동안 숨을 쉬지 않아야...ㅋㅋㅋ...Dol-82 의 처방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