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보니 목련꽃이 피어나더군요.
작년 6월초에 제가 지은 곡입니다
작년에는 경음악만 올렸는데 올해는 못하지만 노래불러 올려봅니다.
며칠동안 이상한곳에 관심을 가지고 여기 오시는 분들을 힘들게 했는데요
오늘은 노래를 하나 올려 분위기를 바꿔볼까 합니다.
많이 부족하오나 예쁘게 들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련화는 고 박대톨령의 영부인 고육여사님이 아주 좋아하셨다고 합니다.

목련화 
            (변영숙 작사 오재화 작곡)

순백의 새옷 갈아입고
홀연히 핀 목련화야
고운모습 이는 바람에
꽃잎은 떨고 있네
아침햇살 온몸으로 받아
사랑을 노래하는 님의 모습으로
고운님 가시는 길에 기쁨이 피어나고
그 고마움 당신사랑
언제나 영원히
순결하고 시들지 않는
그모습 목련이어라.

사랑하는 그대얼굴
그리워하며
긴겨울 찬바람
인내로 이겨낸 승리
영원히 잔란한 대지의숨결
목련이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