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빛과 함께 !! ***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그 자리에 있지 못하고
주님이 원하시는 그 목소리 듣지 못해도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주님이 밝혀 주신 그 불빛 보지 못하고
주님이 닦으신 그 길을 아니 걸어도
낳기 이전부터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머리가 주님 이름 잃어버리고
언행이 주님 이름 욕되게 하고
수족이 주님 뜻을 거스를지라도
천지 창조 이전부터
주님 성심에 잉태되어 있던 이 몸이
가장 가까운 주님의 도구이오니
주님,
제 안에서 주님의 뜻을 이루옵소서.
성체 성혈로 닦고 계신 이 몸
주님 성심 안에 다시 넣으사
눈 뜨고 귀 열고 바르게 하여
주님의 길잡이 되게 하시고,
성흔의 피 흘림 멈추시옵고
저의 몸뚱이를 쓰시옵소서.
성심이 아파함을 거두시옵고
저의 심장을 쓰시옵소서.
누가 뭐래도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남성233차 신바오로 형제의 글중에서...)
6월은 예수성심성월입니다.
눈코 뜰새없이 시간은 바쁘게만 지나 벌써 또 다른 1년의 반이 후딱 지나갔군요.
부활의 삶을 주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고자 항상 삶안에서 부단히 노력하시는
회원님 가정에도 성령안에서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이번 돌아오는 화요일 6월6일 교구 울뜨레야 대회가 있습니다.
주제는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부제는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꾸르실리스따가 되자 입니다.
회원님. 모두 함께 했으면 좋으련만,
바쁘신분은 마음으로 함께 하리라 생각하며 기도중에 꼭~ 기억해 주세요.
신청하신 분은
6월6일 당일 성당에서 아침7시 10분까지 오시기 바랍니다.
장소는 대구가톨릭대학입니다.아침8시30분까지 집결해야 하니까요.
회비는 만원입니다.(사무국:오천원. 점심:오천원).
어떠한 공동체이든 십자가을 지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그 공동체는 건강해지고 우리 살아가는 환경과 세상이 밝아집니다.
신록의 계절 6월,
계절을 닮은 싱그러운 웃음으로 이웃을 배려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합시다. 데꼴로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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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님의 은총만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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