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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우리가 그동안 하지 못한 모든 부분을 먹을 거리, 볼거기, 구할거리, 참여할 거리 등을 통해서 "만남의 장" "나눔의 장"을 마련한 것입니다. 옛날 시골 장터를 생각하며 우리 모두가 향수에 젖어 풍요로움을 만끽하는 행사가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모든 분들이 넉넉함가운데 풍성한 가을 정경속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가운데 두고 웃음속에 밝은 얼굴로 한마당 큰 찬치가 될 수 있도록 옆집, 앞집, 뒤집등 친지, 지인과 함께 손잡고 와서 하느님께서 보시기에 참 좋아 하시도록 다 함께 행동으로 보여 주시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총회장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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