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오랫만에 글을 적어봅니다.
우리 들이 눈으로 못 보는것 보다
말하고 듣는것(의사소통)을 못할때 더 답답합을 느낀다고 어느
시각장애인으로 부터 들은적이 있습니다.
이만큼 말(언어)이란것은 우리들에게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같은 입에서 나오는 말임에도 하느님을 찬미하는 소리가 있는가 하면
온갖 욕설과 비방, 저주, 시기, 질투, 음모, 등등.....
이 모든것들이 한 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의 상처는 육체적인 상처보다 깊고 오래 간다고 합니다.
이처럼 유용하게 사용하는 말이면서도 잘못하면 날카로운칼날에
그 영혼을 다칠수 있다는 점을 우리는 유념해야 할것입니다.
이글은 제목에서 처럼 "말조심" 을 강조하고 싶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신자상호간이 아니라 이웃간이라도 서로 말하는데에 신경써서
서로 사랑하는 우리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정프란
05-08-02 21:23
찢어진 옷깃은 바늘로 깁을수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혀를 잘못 다스려 남에게 주었던 마음의 상처들은 깁을수가 없다는 현실이 안탑갑다고 생각합니다.한번의 실수는 용서해줄수는 있지만 자주그러면 곤란하겠죠?
다스립시다 ...입안에 혀를.......'
222.*.234.21
sS낭만작정엽Ss
05-08-02 21:59
감동깊게 봣습니다
220.*.196.236
니 꼬
05-08-03 00:53
지당하신 말입니다....
행복하세요
61.*.17.104
유니콘
05-08-03 09:20
성 ! 성님 다운 말이내.
그라 정겨운 말 한마디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하지요.....
210.*.196.252
雪野
05-08-04 20:15
야고보님,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제눈의 들보는 제쳐두고, 남의 눈의 티끌을 입에 올리는 게 인심이라우......
............................................................................................................................
"입은 남을 다치게하는 도끼요, 말은 혀를 베는 칼이니, 입을 닫아 혀를 깊숙이 갈무리하면, 그 몸이 어디에 있든지 편안하리라" - <口是傷人斧, 言是割舌刀, 閉口深藏舌, 安身處處牢> ^.~
59.*.28.185
후리지아
05-08-06 00:49
상처받은 자만이 그 상처를 볼수 있지요..
상처를 준 사람은 그 상처를 못 보니 .........
상처에서 치유되는 과정 또한 신앙인으로서의 고행의 길일지도..
210.*.12.18
마리노
05-08-12 12:52
말 하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하라는 말씀들이군요...저도 그런 경험이 있습니다...무심코 던진 말이 남에게 상처를 주기도 하고 나에게 상처를 입히게도 하지요?...말 조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