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분경
전자키 번호누르는 소리를 들어보니 집사람인것 같았습니다
조금전 손님만나러 간다며 나갔는데
10분도 채안돼서 들어올리는 만무하고,현관을 바라보는데
집사람이 들어와서 하는말
차가 없어졌다는것입니다
무슨소리하냐고
주차해놓았다는곳에 가봤지만
집사람 말데로 차는 없었습니다
집에 금방왔다가
바로 나간다고
입구에 세워 놓았다는데 없어졌다며 안절부절못합니다
차안에는 지갑이랑 카드랑 다 그냥놔뒀다는데...
카드사와 보험회사,경찰서에 전화할려는데
갑자기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아차!
금방 다녀간다고
아파트 울타리 밖에 세워 두었다는군요
아이고 내가 미쳐!
그넘의 건망증 땜에 한바탕 소란을 떨었습니다
이진희
marda
06-03-29 21:13
마치 나를 보는 것 같아 한참 웃었습니다.
저도 요즘 건망증이 심해서 이거 침해증세가 아닌가하고 고민을 하고 있답니다.
동지를 만나서 무척 반갑슴답 ^ ㅎ ^ ^ ㅎ ^ ^
58.*.202.185
새벽별
06-03-30 07:33
이런일은 일상 생활이죠!
저는 아이랑 같이 외출 했다가 혼자 집에 와서 아이가 없다고
파출소에 신고한적도 있어요. ㅋ ㅋ ㅋ ......
211.*.230.227
마리노
06-03-30 08:28
설마?...아부지님의 자매님은 아닐테고?...나이가 듦에 따라 총명탕(?)도 드시고 그래야 한다는데...^:^
61.*.242.35
들국화
06-03-30 09:31
첫애 낳고 유아영세 시키려고 준비하다
애는 뉘집에 맡겨 놓고 성당에 가려하니
자네 어디가는가? 라고 묻더군요
아~네 오늘 유아세례 있거든요 했더니 요즘 애는 안데리고 가도 되나보네.........
저는 20대에도 그랬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210.*.101.18
관리자
06-03-30 10:24
너무 바쁘게 살다보면 이런일이 자주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메모를 합니다.
자다가도 내일 할일이 생각나면 휴지에 적어서 호주머니에 넣어 둡니다.
그래서 출근하면 여기저기서 메모장이 자주 나옵니다. 여러분도 메모하시면 건망증 줄일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