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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베닐도 |
2005-10-28 20:05: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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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평화 (211.*.162.31) 조회 : 34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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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베닐도
날마다 하는 일상적인 일들이 지겹게 느껴질 때가 있다.
단조로운 일을 하는 이들의 성인이 된 성베닐도는 40년 동안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일상적인 일을 성화 시켜 나갔다.
그들은 학생들 때문에 심하게 마음이 상하는 날이면"만약 천사가 내려와서 교장이 된다고 해도
그는 화를 내고야 말았을 것이다" 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사실은 그는 화를 잘 참아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말썽을 피우더라도 그들을
긍정적으로 대해줌으로써 하느님의 사랑을 실천했다.
비명이라도 지르고 싶을 정도로 단조로운 일을 알게 되면, 우리는 어떻게 하면 이 일을
그만두고 도망칠 수 있을까?
어떻게하면 흥미로운 일을 할 수 있을까?하고 궁리한다.
그러나 성 베닐도는 하느님께 대한 사랑으로 단조로운 일상사를 기쁘게 받아들릴 때
성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비록 좋아하는 일이 아닐지라도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희생하는 마음으로 우리에게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한다면 단조로운 일상의 삶 안에서도 천국의 기쁨을 발견 할 수 있을 것이다.
<생활성서사: 작은 거인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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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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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노 |
05-10-29 09:37 |
| 단조로운 일상생활에서 탈출해 보고 싶음은 누구나 다 있을것 같습니다...고집스러울 정도의 끈기와 인내가 성인을 만드는것 같아요...우리도 많이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
| 221.*.20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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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콘 |
05-10-29 12:07 |
| 정말로 공감이 가는 말씀이세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시금 돌아보게되내요... |
| 210.*.196.2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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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lania |
05-10-29 14:05 |
| 권태는 탈출하고픈 고통이지요^^** |
| 219.*.163.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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