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께 병원 검진받으러 아침도 먹지 않고,
먼길을 달려가 지친 몸도 마음도 착 가라 앉을 때,
침대에서 일어서는 나에게 조용히 가방을 들어주시는
의사선생님의 따뜻한 배려가 온 종일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
그래서 나도 무언가 남에게 기쁨을 주어야 겠다는 생각과 함께
점심시간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데 늦게 온 친구들이 자리를
찾느라 분주하다.
"여기서 드세요.."
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연방 인사를 한다. 젊은 학생들이
서로 눈이 마주치자 행복한 표정으로 다시 인사를 한다.
이렇게 작은 사랑이 상대방을 행복하게 하는 것을 ...
사랑은 이렇게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것을 ~~
오늘 하루! 님들 행복 했나요?
환절기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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