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이내요
어제는 집사람이 그러더군요
내일 부터 성당에 나가자고
그렇지만 오랫동안 냉담을 하다보니 성당이 너무나 낯설게만 느껴집니다
구역장,동생한테서도 전화가 옵니다
성당에서 얼굴 좀보자고...
저와 집사람은 세례는 달리받았지만 교리는 같이 받았습니다
한 40여분 되나요
교리동기가 40여분 되었는데
한용섭 스테파노 형제님은 주님품으로 가시고
이규영(욥) 형제님만 뵐 수 있어서
조금은 서먹서먹하다 그럴까요
어딜가든 동기들이 많으면 그만큼 편하고 좋다는데 ...
심한 갈등을 느끼고 있습니다
신부님 뵐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언제나 제가 올린글마다 꼬리글 달아주시는 마리노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진희
미카엘
07-11-11 13:43
냉담자로 살았다고 생각할수 있음은 주님께서 찾고 계심으로 생각 합니다...주님의 부르심을 마다하지 않고 성당에서 웃는 얼굴로 뵈올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도 드립니다....아버지 집에 찾아옴에는 부끄러움이 있을수 없습니다.........어서 오세요 언제나 당신을 기다는는 아버지가 있습니다.....
221.*.208.244
레아맘
07-11-11 18:35
항상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 주님을 마음에 품고 쉬고 계셨다면 쉼을 멈추고 주님과.. 또한 형제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빨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121.*.15.208
관리자
07-11-11 19:01
성당에서 만나기를 바라겠습니다.
219.*.110.114
JOB †
07-11-12 00:39
형님! 살아계셨군요.
빨리 오세요, 더 늦으면 정말 얼굴 잊어먹겠어요...
219.*.19.22
yagobo
07-11-12 18:58
형님! 저도 농땡이 였는데....^^
신부님 뵐 용기가 나지 않으시다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신부님께서는 항상 기다리고 계시다는걸 알았습니다.
아무튼 이제 부터 열심히 노력하도록 합시다.
122.*.111.10
아부지
07-11-12 19:27
야고보! 이럴때에는 자네가 꼭 형님 같은 느낌이 들어 ㅎㅎㅎ 그래 이제 마음을 정했네 이번주일부터 성당에 나가기로... 다 자네 덕분이네 앞으로는 열심히 신앙생활 하겠네
211.*.192.183
마리노
07-11-13 08:21
에궁...인사 받자고 그런건 아니구요...이제 냉담이 풀려...온담(?)이 될려나 싶어서 반갑습니다...냉담도 오래하시면...너무 꽁꽁 얼어 버려서...잘 안녹는다네요...하루 빨리 나오시구...언제 쐬주나 한잔 같이 하고 싶어요...욥형제와 같이...^:^
